교육과정 : 영어

☞  영작 (서술형 대비)

타 학원들과 비교하여 소수정예학원에서 구현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 있는 영역일 것입니다. 

일반 학원들에서 어휘, 문법, 독해 수업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지도하지만 서술형대비 수업은?

학원 선택시 꼭 물어보세요. 

'시험기간이 아닌 평소에 서술형 대비는 어떻게 진행하시나요?'

평소에 영작 연습 및 훈련이 되어있지 않으면서 시험기간에만 본문 또는 핵심 문장을 줄줄이 암기하는게 최선이라면 대부분의 학원생들이 서술형 고득점을 받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다른학원>에서는

 매 수업시간마다  국어로 쓰여있는 10문장을 영어로 적어오게 합니다. 

기존 방식으로는 학원 오기 전 급하게 써오기 때문에 철자 및 학습한 문법에 근거는 커녕 그저 본인만의 방식으로 아무렇게나 제출하는게 다였습니다. 

반드시 연습장에 써본 후 숙제로 내어준 영작지에 최종본을 깨끗하게 써 오도록 주지시킵니다. 

학생들이 교실 입실 후 어휘 및 문법 테스트를 치루는 동안 선생님은 틀린곳을 체크해두고 수업 시작 전 옆에 앉혀서 어디어디가 틀렸는지 교정하며 설명하면서 맞는 문장이라도 더 나은 문장이 있으면 다시 적어줍니다. 그리고 다음 숙제는 또 다른 10문장과 이전의 교정본을 본인의 영작공책에 다시 써오게 합니다.

간혹 내신 서술형 시험문제에 s를 안붙였다거나 has를 have로 써서 감점되는 경우를 제법 보셨을 겁니다.

실력? 실수? 아닙니다. 그건 습관입니다. 몸에 베인 습관을 고치려면 그 만큼의 시간이 다시 걸리기 마련입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시작해야하지 않을까요?

☞  어휘

기성세대의 어휘 학습방법은 어휘책을 보며 연습장에 단어를 써가며 심지어 발음도 해보며 암기하였으나 요즘 학생들은 어휘책만 들고서 시험직전 순간 암기력에 의존하여 재시험에 걸리지 않기위한 겉보기식 암기로 바뀌었습니다. 

<다른학원>에서는 어휘책이 없이 학생에게 어휘 MP 파일을 제공하여 원어민 발음과 뜻을 듣고서 매 시간 일정 수의 단어를 한번이라도 듣고 철자와 뜻을 적어오게 함으로서 본인만의 단어책을 만들어나가며 매 시간 틀린 단어들만 어휘 공책 맨 뒤쪽에 다시 정리하게 합니다. 

시험은 이전에 암기한 어휘를 잊지 않고 테스트직전의 순간암기력에 의존하지 못하도록 누적테스트로 진행되어 시간이 갈수록 간혹 힘들어하기도 하나 이전에 외웠던 어휘들을 까먹지 않고 계속 진행되는것에 학생 본인도 어느 순간 뿌듯해함을 느낍니다.

☞  문법

방학이 되면 학원들마다 늘 다양한 문법 방학특강이 개설됩니다. 문법이라는 것은 정확한 영작과 독해에 바탕이 되는 부분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내신의 변별력을 위해서 어려운 문법문제가 출제가 되니 마치 어려운 영역인것처럼 간주되어 그 부분만 다시 수강을 합니다. 

영어는 언어입니다. 문법도 언어의 일부입니다. 1~2개월 과정을 듣고 나서 언어를 끝내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른학원>에서는 수업을 시작한 첫날부터 배운 문법에 근거한 영작과 함께 반복, 반복, 또 반복합니다. 한번 과정이 끝나고 독해가 추가되며 문법시간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두 번째 들어가는 문법 과정에서 처음에는 설명이 1시간 걸렸던 부분이 정확히 같은 부분임에도 10분만에 설명이 끝나고 이해가 되는것에 학생 본인도 놀라해 합니다.

시험은 누적테스트입니다. 매 시험 20문제에서 왼쪽 10문제는 누적이며 오른쪽 10문제는 이전 시간에 배웠던 문법파트에 관한 내용입니다. 틀린 문제들은 본인의 문법공책에 다시 문제와 정답을 써오게 하여 문법 오답노트를 만들어 진도가 나갈수록 양이 많아지는것에 모든 부분을 다 복습할 수 없으니 틀린문제들만 다시 학습하도록 합니다.

지금 문법을 한번이라도 배웠던 자녀분들에게 아래 기본적인 몇 가지를 물어보십시오.
 
❶ cut – cut – cut의 동사3단 변화를 압니다. 그런데 마지막 세 번째 뜻을 모릅니다. 왜 외우는지도 모릅니다. 정답은 ‘잘려진’입니다.

❷ ‘명사’가 무엇인지 압니다. ‘절’이 무엇인지 압니다. 그런데 명사절은 무엇인지 모릅니다. 

❸ 부사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동사수식이라고 하면 그나마 양호합니다.) 그러니 부사구, 부사절을 안다고 할 수 없으며 to부정사의 부사적용법도 모르며 관계부사가 부사인줄 압니다.

<다른문법>교재는 20페이지, 즉 10장으로 1단원 1장씩 10단원으로 구성되어 기존의 두꺼운 문법책에 대한 부담이 없는 차별을 두었으며 필기가 되어있는 교재로 학생들이 선생님 설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10여년에 걸쳐서 나온 결과물이며 지금도 더 나은 교재로 향한 진행중에 있습니다.

문법은 별개의 파트로 공부하는 것이 아닌 꾸준히 습득되어야 합니다. 언어는 스며드는 것입니다.

☞  중등 <다른독해>

학생에게 독해 본문 듣기파일을 보냅니다. 독해 수업인데 왜 듣기 파일을 제공하냐구요?

독해수업을 가장 효과적으로 진행하는데 있어서는 학생이 먼저 독해 지문을 수업전에 읽어오는 것입니다. 본인이 읽어보았을 때 잘 읽히는 부분과 안 읽히는 부분을 체크해보고 나서 선생님과의 수업 동안에 어려웠던 점을 보완해 나가는 것이지요. 게다가 본인은 궁금했는데 선생님의 설명이 이해안되거나 상세한 설명없이 지나가는 부분에 있어서는 질문도 하면서 실력을 쌓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독해 숙제는 미리 문제를 풀어오게 함으로써 위의 언급한 사항들을 그나마 지키며 진행하려고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중등독해 1개 지문당 문제가 그리 많지가 않다는 것이지요. 어쩌면 대충 훓어보고 답을 체크를 해와도 선생님이 원하는 만큼 읽고 수업에 임하는지 확인 할 방법은 사실상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독해>를 구상해보았습니다.

<다른학원>에서는 학생의 수준에 맞는 독해지문의 전체 듣기 파일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반 별 수준에 맞게 독해지문 1개 또는 2개를 듣고 전체를 공책에 쓰게 해오도록 합니다. 그래서 하나의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①듣고 ②쓰고 ③본인이 쓴 것을 보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듣고 받아쓰기를 하더라도 대충 날려서 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독해공책에 쓴 것을 확인 후 문제만 있는 내용 Test를 치룹니다. 

예를 들어,

(1번) 위 글의 주인공 이름은? 
① Mary ② James ③ John ④ Minsu
(2번) 위 글에서 주인공이 아버지와 함께 간 곳은? 
① zoo ② sea ③ library ④ lake
(3번) 주인공이 마지막에 느꼈을 심정은? 
① happy ② sad ③ angry ④ surprised

이렇게 내용의 세부요소들을 묻는 문제를 각 지문당 5문제. 평균 2지문을 진행한다면 10문제가 되는데 여기서 70점이상 나온다면 잘 듣고서 쓴것이며 그 이하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성적을 기록합니다. 

Test 후에 지문이 제대로 적혀있는 스크립트를 주고 학생과 함께 읽어나가면서 세부 설명과 함께 독해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러면 학생은 잘 못적었던 단어는 ‘아~ 이 단어였구나’, ‘아~ 이런 의미였구나’를 알게 됩니다. 그 다음 숙제는 스크립트를 보면서 본인이 적었던 지문의 빨간펜으로 수정을 하면서 복습의 효과를 그리고 다음 독해지문을 듣고 써 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다른독해>는 하나의 지문을 ①듣고 ②쓰고 ③보면서 ④읽기를 완성함으로써 독해 예습에 대한 걱정을 없앤 동시에 수정하게 함으로써 복습의 효과를 두었으니 한정된 시간내의 독해수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  구문독해

학생이 독해는 잘하는데 문법이 약하다구요? 그럼 독해를 대충하는 것입니다.
학생이 문법은 잘하는데 독해가 약하다구요? 문법을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학생의 독해능력을 측정하는 방법은 학생에게 우리말로 해석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독해와 번역을 혼동하는 것 같습니다.
번역은 외국어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우리말 전문가인 번역사가 우리말로 다듬고 다듬에서 내어놓은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독해사는 없습니다.

독해는 글을 읽어나가며 의미를 파악하는것입니다. 한번 읽어나가며  다시 앞으로 돌아오지 않고서 얼마나 정확하게 해석을 해나가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래야만 문제를 풀 때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시간을 줄인다는 것은 다른 더 어려운 문제에 투자할 시간이 더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난도 문제의 맞출 확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다른학원>에서는 대충독해가 아닌 정확한 독해를 목표로 단어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정확한 해석을 시킵니다. 어휘를 몰라서 또는 숨어있는 문법을 몰라서 문장이 불편해 보이는 것이며 문장 앞뒤 왔다갔다 퍼즐식 어휘 맞추기 독해에서 벗어나 직독직해로서 배운 문법과 영작을 병행하며 학습효과를 극대화 합니다.

구문독해 교재인 절구통 시리즈에서 주로 많이 쓰는 1권과 2권의 경우 직독직해에 필요한 스킬 8가지를 연습할 수 있는 8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독해교재 수업은 책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하는데 이렇게 되면 뒷부분을 공부할 무렵엔 앞부분은 기억속에서 지워지는 단점이 있지요.

그래서 절구통 교재는 매 Unit 1페이지씩 학습합니다. 빠른 학생은 8페이지를 한번 수업에 다 끝내는 경우가 있으니 그럴 경우 8가지 스킬이 매 시간 함께 습득이 되니 어느 한부분이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는 없습니다. 
학습하다가 1권이 쉽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과감히 2권으로 바로 넘어갑니다. 

숙제는 수업시간에 해석한 부분에 대해서 특히 중요하거나 학생이 어렵다고 느낀 부분을 선생님이 판단하여 한두페이지의 해석을 공책에 다시 적어오라고 하여 숙제하다가 어렵게 느낀 문장을 다음수업시간에 다시 검토하며, 그 다음 진도부분에 대해 마음속으로 해석해보며 모르는 어휘는 책 오른쪽에 다 정리해오는것입니다.

‘정확한 독해, 정독해!  정확한 직해, 정직해!’ 를 motto로 꼼꼼한 독해를 지향합니다.